소래생태공원의 봄
우리가 살아가는 기후 환경이 변하고 있다.
기후가 변하면 우리의 생활도 변하게 된다.
나는 인천과 시흥이 생활권으로 폐염전 부지에
깊숙한 내만갯벌로 형성된 습지인 소래습지 생태공원을 앵글에 담았다.
기후변화 속에서 내만 갯골 자연생태자원과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조성되였으며,
자연상태가 살아 숨 쉬는 보고이자, 우리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생태공원의 봄을 카메라앵글에 담을 수 있어 졸았다.
특히 봄이 오면 삘기의 군락지는 멋진 일출과 함께 빛에 반짝거리는 모습이
참 신비롭고 아름답고 화려한 삘기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나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의 봄을 작품화함으로써 생태공월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어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2024년 7월 1일
사진작가 長川 김기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